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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toadsof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64

토드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정말 편리하다" 였다.
이유는 SQL*NET에서 명령어 또는 SQL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서에서는 토드를 쓰면 실력이 없는 사람, 명령어를 사용하면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분위기여서 사용하고 싶었지만 쉽사리 사용하기 어려웠다.
토드는 계속해서 버전 업이 되었지만 여전히 7.3 사용하고 몰래 몰래 사용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회사에서도 점차 개발생산성, 편리성, 업무간소화, 표준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토드를 도입하게되어 자연스럽게 토드를 공식적으로(?)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토드에 대해 평하기를 토드는 편리하지 많은기능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다는 이었다.

개발과 DBA 같이 하는로써는 토드의 많은 기능을 사용하고 싶었다.
때로는 여기 저기 질문해 보고 한글 매뉴얼도 구해서 사용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능을 알게 되어도 어떻게 이용하는지 궁금했었다.

문제는 작년에 토드 교육을 통해 대부분 해소 되었다.

하지만테이블을 생성하는 창은 어디에 있지?” 등 자주 쓰지 않는 기능은 찾기 힘들었다.
그런데 결국 9.0에서 이러한 부분을 해결해 주었다.

A. 변화된 내용  

1.       로그인 창의 변화

토드9.0을 실행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창이 로그인 창이다.

얼핏 보면 변한게 없어 보이는데, 오라클 서버와 통신하기 위해 3가지 접근 방법을

제공한다.

 

-         TNS : 일반적인 통신방법으로 서버스명을 통해 오라클 서버와 통신하는 방법

-         Direct : IP Address를 통해 오라클 서버와 통신하는 방법

-         LDAP : LDAP환경하에서 LDAP쿼리를 이용하여 오라클 서버와 통신하는 방법

 

2.       각종 Editor 통합

SQL Editor, Procedure Editor 창은 사라지고 Editor이란 메뉴만 있어 의아하게 생각했으나, Editor창을 열어보니

 Style이라는 선택옵션이 있었다. 예전에 SQL Editor와 Procedure Editor을 동시에 띄어 놓고 작업할 경우 상당히

복잡했는데, 하나의 창에서 페이지 탭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밖에도 Text, XML, Hex 형식을 작성 및 편집도 가능하며, 이전 버전에서 반드시 로그인을 해야만 해당 창을 띄울 수 있었는데 로그인 없이도 실행이 가능하다. 물론 SQL문장을 실행할 경우 반드시 로그인은 필요하다.

 

3.       Excel 변환시 한글깨지는 현상 해결

토드 8.6 버전까지 쿼리한 결과 Excel로 변환시 한글데이타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물론 Excel 변환시 Export Format를 XSL Instance로 선택한 후 변환하면 한글깨짐 현상이

피할 수 있었으나, 토드9.0에서는 한글과 관련하여 “Write Wide Strings”라 별도의 옵션을 제공하며, 이 옵션을 체크하면 한글데이타가 정상적으로 변환된다.

 

 

4.       파일자동 복구 기능

토드가 갑자기 실행을 멈추게 되어 강제 종료된 경우에 작성하던 SQL문장을 날리게 되어 사용자들이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토드9.0에서 이러한 문제를 파일자동 복구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해결하였다.

토드가 갑자기 중단된 경우 재 실행하면 파일 복원 화면이 나타나면서 중단되기전에 작성되었던 SQL구문을 자동으로 복원해 준다.

물론 토드가 죽지 않게 만드는 게 좋겠지만 많은 기능들로 인하여 부하가 심한 것이 사실이고 이로 인해 죽지 않게 만들 수 없다면, 자동 복구 기능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충분한 듯 하다.

 

5.       Code Folding 기능

토드9.0에서는 코드 접기 기능이 새롭게 추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닷넷 개발툴에 볼 수 있는 기능으로 코딩 블록을 구분하기 쉽고, 블록내의

소스코드를 감출 수 있어 코딩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6.       DBA기능에 대한 메뉴 그룹화

DBA모듈을 추가 구매하면 DBA와 관련된 메뉴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전 버전에서는

각 기능들이 아무렇게나 나열되어 있어, 필요할 때 바로 찾는데 매우 불편했다.

그러나 토드9.0에서는 관련성있는 메뉴별로 그룹화하여 구성해 놓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것 같다.

예를 들어 관리자들이 해야 할 작업들(감사, 권한부여, 파라미터 설정,..등)을 Administer 메뉴로 그룹하여 해당 업무별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같다.

 

7.       Report Manager 추가

토드9.0에서 추가된 메뉴 중 Report manager이란 기능이 있는데, 이전 버전에서 사용자들이 오라클 정보를 출력하고자 할 때 특별한 기능이 없어 고민을 많이 하였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줄 것을 Quest Software에 요청했었는데, 토드9.0에서 Report Manager란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듯 하다.

Report Manager을 실행하면 오라클과 관련된 정보를 출력할 수 있도록 많은 템플릿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이 템플릿을 이용하여 오라클 정보와 관련된 내용들을 쉽게 출력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의 입맛에 맞게 추가 및 수정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8.       Toad 옵션 통합

토드9.0에서는 이전 버전에서 있었던 토드 일반옵션과 Edit옵션을 통합하였다.

이전 버전에서 토드 옵션을 찾으려면 어떤 옵션창을 열어 찾아야 할지 몰라 고민도 많았는데 하나의 창으로 통합되어 옵션 찾기가 쉬어진 듯 하다.

 

9.       Action Console 기능

에디터창에서 오브젝트에 관련된 작업을 할 때 많은 클릭을 요구했지만 9.0에서는 Action Console이라는

기능을 사용하면 간단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10.   Top Session Finder 기능

문제되는 Session을 찾을 때 Top Session Finder를 이용한다. 하지만 Session에 대한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도록 9.0

에서는 제공한다.


11.   한글 help 기능

무엇보다도 9.0에서 좋은것은 한글 help가 된다는것이다 !

 

 끝으로,

 

전반적으로 평가해 볼 때 이전 버전까지는 제품의 기능에 대한 버전 업 이었다면, 토드9.0은 기존 기능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에 대한 보완 및 사용자 요구사항에 대한 반영 위주로 개선 시킨 듯 하다.

 

즉, 많은 기능을 추가하기 보다는 사용자의 편리성에 중점을 두어 기능은 많지만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 지 알기 어렵다는 오명을 벗은 같다.

Posted by marr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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